대본 전문
한 남자가 가족의 생계를 혼자 책임졌습니다.
그런데 어느 날, 더는 일을 할 수 없게 됐죠.
처음에는 가족도 그를 걱정했습니다.
시간이 지나자, 가족은 그를 방 안의 짐처럼 대하기 시작했습니다.
사람을 사랑한 건지, 그 사람이 해주던 일을 사랑한 건지는 — 쓸모가 사라졌을 때 드러납니다.
오래된 이야기에서, 여전한 사람의 마음을 봅니다. 채본디 1화입니다.

한 남자가 가족의 생계를 혼자 책임졌습니다.
그런데 어느 날, 더는 일을 할 수 없게 됐죠.
처음에는 가족도 그를 걱정했습니다.
시간이 지나자, 가족은 그를 방 안의 짐처럼 대하기 시작했습니다.
사람을 사랑한 건지, 그 사람이 해주던 일을 사랑한 건지는 — 쓸모가 사라졌을 때 드러납니다.
원작: 프란츠 카프카, 《변신》